<도그맨> 리뷰|뤽 베송 감독과 만난 파격적인 연기력
출연하는 개만 124마리, 말 그대로 개판이었을 영화 현장이 상상만해도 정신없네요. 느슨해진 극장가에 긴장을 가져온 영화 을 봤습니다. 솔직히 뤽 베송 감독은 이나 이후로 기대감을 많이 깎아내린 필모 때문에 이번 영화 역시 기대감 보다는 걱정 앞섰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이 무색할 만큼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묵직한 메시지가 느껴지는 만족스러운 영화였는데요, 연출도 깔끔하고 연기 역시 파격적이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예고편을 보고 기대한 어떤 부분이 있다면 실망할지도 모릅니다. 생각보다 차분하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흐름과 아주 조금씩 오르는 긴장감이 매력적인 작품이기 때문에 화려한 액션이나 빠른 전개 같은 걸 기대했다면 기대 포인트를 수정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화가 시작하고 나오는 한 줄의 문구 "..
2024.01.25